생계형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삶에 대하여 : 나도 유튜브나 해볼까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2019.10.08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생계형 콘텐츠 제작자'라는 것은 '취미로 하는 건 아닌 제작자'로 정의했음을 밝힌다. 나같은 경우,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이걸 썩 취미로써 즐기고 있진 않다. 언젠가는 발생할지도 모를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콘텐츠 제작을 (나름대로) 쉬지 않는 이유 중 80퍼센트 이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내 콘텐츠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이, 퍼센트로 나타내기는 어렵지만, 이 일을 그만두지 않게 많드는 추동력이다. 블로그만 해도 내가 쓰고싶은 글을 쓰지 않는다. 쉽게 읽힐만한 가볍고 재밌는 글을 쓰지. 블로그에 올리는 여행 후기나 각종 일상 후기들은 예상 독자가 검색으로 유입된 불특정 다수이기 때문에, 상위노출에서 밀리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대중적인 키워드 위주로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