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만드는 방법 총정리
디지털 노마드
절대로 취직하지않겠다 02
티스토리 블로그 만드는 방법 총정리
<박요일의 책읽는 도서관>은 나의 두번째 블로그다. 첫번째 블로그인 <오늘은 박요일>에서 우여곡절을 참으로 많이 겪었다. 두번째 블로그를 열면서 얻은 노하우를 농축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을 위해서는 '초대장'이 필요하다. 단순 스팸성 광고를 목적으로 가입하려는 사람을 1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초대장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초대장'버튼을 누른다. 저 버튼을 클릭하면 수많은 블로거들이 당신을 초대장으로 유혹할 것이다. 보통 '왜 블로그를 시작할 것인지' 정도의 질문은 필수적으로 등장하니 미리 생각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나는 초대장 요청을 세 군데에 보냈고 그중 한 곳에서 초대장이 와서 가입했다. 블로그 운영 목적, 계획 등등을 물어봤었던 기억이 나는데, 거짓말로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 사람 마음은 쉽게 바뀌는 것 아닌가. 고등학교 1학년에게 향후 70년의 목표를 정하라는 것과 비슷하다. 그냥 거짓말로 둘러대서 일단 문제상황을 돌파하기로 하자.
2. 블로그 정체성 정하기
가장 강조하고싶은 부분이다. 식당 리뷰라도 좋다. 명확해야한다. <오늘은 박요일>의 경우 딱히 정체성이랄게 없었다. 아주 구체화되지 않는 이상(해외생활이라든지) 일상 게시글은 한계가 있다. 독자들은 내 글을 좋아해주었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나를 원하지 않았다. 목적이 애드센스 수익이라면 반드시 정하고 시작해야한다. 도저히 수정할 방안이 생각나지 않아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으려면.
처음이라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는, 티스토리 홈화면에서 하트가 많이 눌린 게시글들을 클릭하다보면 여럿 만날 수 있다.
이 전의 블로그는 그냥 일상 블로그로 남겨두기로 결정한 뒤, 새로운 블로그의 정체성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문헌정보학과 재학생으로서 도서관, 정보 이용, 책에 대한 블로그를 시작하면 어떨까? 해서 만든 블로그가 <박요일의 책읽는 도서관>이다. 정체성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니 시리즈물 정하기도 한결 쉬워졌다. 블로그 만드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스킨을 미리 정해두자. 알고보니 스킨을 변경하면 검색에 걸리는 방식(?)이 달라져서 유입도 확 떨어지고, 또 스킨을 자주 바꾸면 광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3. 네이버, 구글 사이트 등록하기
아무리 포스팅을 열심히 해도 검색결과에 걸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다음의 사안들은 내 블로그를 구글과 네이버 검색에 걸리도록 해주는 작업이다.
● 네이버 웹마스터에 url 등록
● 네이버 웹마스터에 사이트맵 제출
● 네이버 웹마스터에 rss 제출
이 세 가지를 구글 웹마스터도구에서도 똑같이 해주면 된다. 이 부분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정리가 잘 된 다른 블로그 게시글을 댓글에 적어두겠다.
4. 꾸준히 포스팅하기
내가 이전 블로그에서 크게 간과했던 부분이다. 새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잘 굴러가는 블로그 몇 군데를 참고했는데, 예시로 한 곳의 블로그를 보여드리겠다.
확인해보니 2011년도에 개설된 블로그다. 아직도 매일 한개 가량의 포스팅이 꾸준히 작성되고있다. 블로그에는 왕도가 없다. 그치만 취업준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대기업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4년동안 학점도 관리해야하고 기업 성향에 맞는 스펙도 쌓아야되고, 그걸 종합해서 이력서며 자기소개서를 써야하지 않나.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놀고 먹고 싶어>서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것이 아니다. <직장이 싫어서> 시작한 일이니 이게 내 직장이다 생각하고 해나가려고 한다.
(+). 포스팅 시 항상 키워드를 생각하자
자꾸 내 이전 블로그를 예시로 들게되는데, 참 제목을 막 지었었다. 그걸로 유입이 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제목을 지을 땐 네이버 연관검색어를 적극 활용하자. 나의 이번 게시글 제목은 <티스토리 블로그 만드는 방법 총정리>다. 처음엔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하기>라고 지었다가 연관검색어를 보고 고쳤다.
게시글을 발행한 뒤에 수정하는 것을 애드센스 측에서 좋은 사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니 한번에 잘 올리는 것이 포인트라 하겠다.
5.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기
정확히 몇 개의 게시글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달 수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준비가 되면 신청하라는 것이다. 내 첫 블로그가 그랬다. 다짜고짜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나서 스킨도 막 바꾸고 카테고리도 바꾸고 게시글도 막 삭제하고 그랬다. 이 와중에 정체성마저 불분명했다니 애스센스 승인이 될 리가 없는 것이었다. 모든지 일단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배우는 것이 경험주의자의 비애이기도 하다. 남의 글을 읽고 차근차근 배워가는 방법도 있었는데 말이다.
나가며
글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 하다. 당신의 재능과 약간의 성실함, 그리고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된다. 사실 재능도 없어도 된다. 각종 책이며 블로그에서 "가장 빨리 유입을 끌어모으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이 편한 타입이라면 내 포스팅과,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저자:풍요로움)> 을 읽어보길 권한다. 경험주의자라면 내 포스팅을 대충 슥 읽고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된다.
모쪼록 오늘의 블로그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게시글을 마친다. 블로그 만들기 전에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들은 댓글에 써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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