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요일 에필로그 1] 이탈리아 베네치아 TMI 3편
이탈리아 베네치아 TMI 3편
베니스의 요일 에필로그 (1)
#이탈리아 #베네치아 #TMI #전직교환학생
안녕하세요사장입니다 ( - - )( _ _ )(꾸벅)
베네치아를 떠난지는 한달이 넘었지만
제 휴대폰 메모장에 남아있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TMI를
오늘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음식물 쓰레기 따로 안 버림
식단 자체가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안나오기도 하고
빵같은 거 먹다 남으면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립니다.
오렌지껍질 썩은과일 뭐 그런 것들도 전부
일반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이탈리아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따로 있다고는 하는데
대체로 일반쓰레기에 버린다고 합니다.
(2) 강아지 품종이 엄청 다양함
베네치아에 특히 강아지가 엄청엄청 많습니다
제가 다녀본 유럽 도시들 중
정말 눈에띄게 강아지가 많았던 도시입니다.
그런데도 품종견이 많이 없습니다.
오히려 품종견들이 산책나오면 엄청 눈에 띄고
대체 그 조상을 감히 상상도 하기 어려운
그런 똥개들도 참 많습니다.
(3) 스타벅스 전국에 딱 한개
이탈리아는 면적이 아주 넓은 나라이고
여러 대도시가 있는데도
스타벅스는 밀라노에 딱 하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서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있으며
오랫동안 있어도 된다는
극강의 장점으로 인해
장사는 엄청 잘 되겠지만,
이탈리아인의 커피 자존심 때문인지
스타벅스따위 없습니다.
▲그리운 베네치아
(4) 여자 곤돌리어 딱 한 명
곤돌리어(곤돌라 운전자)가 되는 법은
이탈리아인 곤돌리어 아빠를 두었으며
남자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여자 곤돌리어는 딱 한분 계시다고 합니다.
(5) 곤돌라 되게 비쌈, 흥정을 해주기도 함
곤돌라 탑승 가격은
30분에 80유로
45분에 100유로 인데요
흥정이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유창한 이탈리아어가 필수인 듯 합니다.
이탈리아어를 엄청 잘하는 친구가
'우리 여섯명인데 100은 6으로 안나눠지니까
일인당 15유로에 해주면 안돼?^^'
이런 식으로 흥정을 하니까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곤돌리어마다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그럴 수도 있다!'의 차원에서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TMI
마지막 편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업로드할 사진을 고르기 위해
앨범 들어갔다가
다시 가고싶어서 울뻔했네요.
다음에는 봄, 여름의 베네치아를
맘껏 즐기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는 TMI 1,2편입니다!
그럼 ciao!
2018/10/05 - [2018, 2019 유럽/베니스의 요일] - [베니스의 요일 12] 이탈리아 베네치아 한달 살고 느낀 점
2018/12/15 - [2018, 2019 유럽/베니스의 요일] - [베니스의 요일 25] 이탈리아 TMI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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